【 청년일보 】 조규성이 덴마크 프로축구 개막전 데뷔골로 미트윌란에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2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조규성은 21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흐비도우레와의 2023-20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장해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확정했다.
조규성은 덴마크 프로축구 진출 첫 한국선수로 강렬한 첫 인상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미트윌란의 결승골이자 조규성의 데뷔골은 후반 11분에 나왔다.
상대 문전으로 침투한 조규성은 폭발적인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조규성은 이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앞서 조규성은 지난 11일 전북 현대를 떠나 덴마크 1부 수페르리가의 신흥 강호 미트윌란에 공식 입단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