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 특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재난 대비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832/art_16916264836339_9b9ad9.jpg)
【 청년일보 】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오전 8시 교육부, 산업부, 해수부 등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전망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기관의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지시하고, 특히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하천변 산책로, 해안가 저지대 도로, 지하차도 등에 대해 철저히 통제하고, 반지하주택, 산지 주변 주택 등 위험지역 내 거주자는 즉시 대피시킬 것"을 재차 강조하며 "국민께서도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정부의 사전 통제와 대피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외출을 자제하는 한편, 안전한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시 국민행동요령으로는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자제해야 한다. 또, TV·라디오·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한다.
아울러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한다.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에 접근하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 밖에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지 말아야 하며,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