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834/art_16927794233974_e82c4f.jpg)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강원영동북부, 충북,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0~100㎜, 서울·인천 및 경기북부 20~80㎜, 서해5도 5~20㎜, 강원영서 및 강원영동북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영동중·남부 10~60㎜, 대전·세종·충남 20~80㎜, 충북 30~100㎜,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150㎜ 이상), 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50~12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150㎜ 이상),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로 예보됐다.
이 밖에 제주도해안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