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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여야, 예산 등 두고 격전

12월9일까지 100일간의 대장정

 

【 청년일보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린다. 12월9일까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예산안, 쟁점 법안 등에서 격전을 벌일 전망이다. 

 

국회는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410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연다.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열리는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656조 9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격론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국민 포기·민생 포기·성장 포기·평화 포기·미래 포기, '5포' 예산으로 규정한다"며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는 내년도 예산 총지출 증가액을 6% 이상으로 늘려서 다시 국회에 제출하기를 바란다"며 "민주당은 내수 회복과 투자 회복, 성장 회복의 3대 목표를 갖고 국민 삶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내년 4월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특별 안전조치 4법'은,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쟁점 법안을 두고도  주도권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특별 안전조치 4법'을 당론 채택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 채택한 4법은 가장 중점 법안으로 지정하고 빠른 시일 내 국회서 논의되고 처리될 수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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