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 대설(大雪)이자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전날 밤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다만, 낮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차차 포근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새벽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남해 1.0∼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