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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 볼모 집단행동 엄금"...윤대통령 "국민 안전 수호 국가 존립 이유"

윤대통령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생명과 안전의 수호가 국가 존립의 이유라며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엄단을 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직이 예고되면서 수술이 축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정부가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후 발표한 6천415명(55%)의 전공의 사직서 제출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정부 의료 개혁에 대해 윤 대통령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라며 "그러한 차원에서 국가는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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