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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5만원대' 무제한...청년할인 39세까지로 확대

청년할인 대상 19∼34세에서 39세까지 확대
일반권보다 12% 저렴...월 5만5천∼5만8천원

 

【 청년일보 】 청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대상이 39세까지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28일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대상을 기존 19∼34세에서 39세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같은 할인 대상 확대는 35∼39세 청년의 차량 보유 수가 다른 청년 연령대보다 월등히 많은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할인 대상 확대를 통해 청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 이용액 소급 적용을 실시해 청년할인 적용 시작일인 2월 26일부터 시범사업 기간(6월30일까지) 내 이용한 금액을 모두 소급하기로 했다. 

 

35∼39세 청년은 일반권을 사용한 뒤 7월 이후 7천원(할인금액)에 만기사용개월수를 곱한 만큼의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보다 많은 청년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기후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기후동행카드로 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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