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7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0조9천억원, 연결 매출은 25% 증가한 1천7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 1분기 카카오페이의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31%의 성장세를 보이며 11조9천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억원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흑자전환했다.
서비스별 거래액 증가세를 살펴보면, 먼저 결제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해외결제와 오프라인 결제액이 높은 연간 성장률을 지속했고, 페이민트가 연결 자회사에 편입되며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금융서비스 거래액은 대출 갈아타기와 주택담보대출의 수요 증가가 대출 부문 거래액을 성장시키는 동시에 자회사들이 약진하며 전년 보다 61% 증가했으며, 송금 등 기타서비스 역시 24%의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카카오페이의 올 1분기 자체 가맹점은 103만 개로 전년 동기보다 18% 늘어났다. 여기에 제휴를 통해 삼성페이의 300만 개 결제처와 제로페이의 110만개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가 가능해졌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