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청년의 날' 행사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29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재단,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는 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셋째 주(20~22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가능한 장소 선정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여의도공원으로 정했다"면서 "행사 슬로건은 아직 정해진 건 없고 현재까지 논의 중으로 최대한 빠른 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20년 8월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시행되며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한다.
제1, 2회 '청년의 날'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이듬해인 2022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서울 광화문광장, 부산에서 개최했다.
올해 역시 예년처럼 각 정부기관과 함께 전국 지자체들이 참여하며 청년 관련 정책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