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금리와 고물가 속 이중고에 처해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융자 사업이 진행된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연 1.8%의 고정금리로 총 10억원 규모이며, 개인사업자는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 법인사업자는 3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인 이번 융자는 오는 23~26일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