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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간의 서비스 여정 마무리"…네이버 포스트, 내년 4월 30일 종료

내년 3월 31일부터 백업 신청 가능…블로그 이전 신청은 1월 6일 오후 4시부터 가능

 

【 청년일보 】 네이버 포스트가 내년 4월 말 서비스 종료된다.


네이버는 9일 공지를 통해 네이버 포스트의 서비스를 내년 4월 30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 전문 창작자들을 위한 모바일 특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시작된 네이버 포스트가 내년 4월 30일, 12년 간의 서비스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네이버 포스트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창작자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 기록을 담아내면서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네이버는 "비록 네이버 포스트는 종료하지만, 여러분의 콘텐츠 창작 활동은 다양한 곳에서 더 활발히 이루어지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서비스 종료에 따라 네이버 포스트에 발행된 게시글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백업 파일을 제공 예정할 예정이다. 백업은 글쓰기가 종료되는 내년 3월 3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창작과 구독 활동을 계속하길 원할 경우, 게시글과 구독 정보를 블로그로 이전할 수도 있다. 블로그로의 이전 신청은 내년 1월 6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창작 활동 없이 팔로잉만 있는 구독자들도 이전 신청을 하면 포스트에서 팔로우하던 전문 창작자들의 새 글을 전과 동일하게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자주묻는 질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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