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수)

  • 맑음동두천 21.1℃
  • 구름조금강릉 11.7℃
  • 맑음서울 21.9℃
  • 구름많음대전 21.7℃
  • 구름조금대구 17.8℃
  • 구름많음울산 11.8℃
  • 구름많음광주 19.3℃
  • 구름많음부산 13.9℃
  • 구름많음고창 15.7℃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17.7℃
  • 구름조금보은 21.8℃
  • 맑음금산 20.1℃
  • 구름많음강진군 16.3℃
  • 흐림경주시 13.6℃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당심과 민심, 정확하게 일치”

23일 라디오 인터뷰서 “이재명 후보 상대하는데 최선 다할 것” 의지 표명
한 총리 출마설 두곤 ‘시국’ 강조하며 우회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입장 밝혀

 

【 청년일보 】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2차 경선 전략과 관련해 “반드시 과반 득표를 달성해 결선 없이 곧바로 본선 체제로 돌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한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제가 64%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에 당선됐을 때, 당심과 여론조사를 통한 민심의 흐름은 정확하게 일치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2차 경선에서 김문수·안철수·홍준표 후보를 만난 것에 대해서는 “예상한 대로 국민들께서 선택해 주신 결과”라며 “우리 당이 계엄의 바다를 건너야 한다는 마음이 많은 국민의 의지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현재 관세 전쟁이라는 엄중한 시국에서 국익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계시고,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한 총리의 대선 출마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7~28일 당원 투표 50%에 국민 여론조사 50%를 더하는 방식으로 2차 경선을 실시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대선 본선 후보자는 이날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5월 3일 상위 득표자 2인 가운데 후보자를 선출한다.

 

 


【 청년일보=박윤미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