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한수원, 경북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에 앞장선다

경북경찰청 및 적십자경북지사와 협력... 생계·의료비 지원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상북도 내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수원은 27일 경주 본사에서 경북경찰청,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매년 1천만 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되며, 경북경찰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범죄 피해자들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있지만, 일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한수원은 바로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기금 지원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전국 82개 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하며 범죄 예방에도 기여해왔다. 이번 범죄 피해자 지원을 통해 한수원은 범죄의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 모두에 힘을 보태며, 경북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사회에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과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