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한국 제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글로벌 개방혁신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이날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한국 산업의 디지털 르네상스, IIC 오픈이노베이션 워크샵'에서 인삿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선도 민간 국제조직체인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의 스테판 멜러(Stephen Mellor)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참석했다.
IIC는 독일 플랫폼 인더스트리4.0과 함께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선도 민간 국제조직체로 보쉬, 델·EMC, 시스코, IBM, 인텔, 화웨이, 지멘스, 오라클, 도시바 등 미국, 일본, 독일, 중국 주요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전경련은 소개했다.
멀러 IIC CTO는 "세계 각국의 기업과 단체가 수시로 모여 글로벌 개방 혁신을 도모하는 데 한국도 우수한 제조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