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은 최근 연구 논문을 통해 나비엔 숙면매트의 수면 질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과학기술 분야 인용 색인인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된 학술지이자 오픈 액세스 전문 학술 출판사인 MDPI(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에서 발행하는 ‘Healthcare’에 게재되면서 공신력을 인정 받았다.
경동나비엔이 지원하고 에이슬립이 진행한 ‘수면단계별 온도 조절이 수면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 수면다원검사 기반 분석’ 연구는 실시간 온도 조절 기술이 수면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다뤘다.
나비엔 숙면매트의 AI 수면 솔루션을 공동개발한 에이슬립과 함께 기획된 이번 연구는 총 2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간 조건을 달리하며 수면다원검사(PSG, Polysomnography)를 실시하여 수면의 질을 확인했다.
검사는 △숙면매트 미사용(자연수면)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숙면매트 사용 △수면단계별 실시간 온도 조절(렘 수면, 깊은 수면, 기상 전)을 하며 숙면매트 사용 등 세 가지 조건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수면단계별로 온도를 조절하며 숙면매트를 사용했을 때 수면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수면시간’은 평균 383분으로, 자연수면 대비 27분 증가했으며 ‘수면효율’은 4.5% 증가한 87.3%로 조사됐다.
수면단계별로 온도 조절을 하면서 숙면매트를 사용했을 때의 ‘총 수면시간’은 평균383분으로, 자연수면과 비교해27분 증가했고, ‘수면효율’은4.5% 증가한87.3%, 더불어 얕은 수면 단계로 정신적인 피로를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렘 수면의 비율’은3.1% 향상된20.8%로 조사됐다.
또한, ‘렘 수면 도달 시간’은 평균110분으로 자연수면 대비32분이 단축됐으며, 잠든 후 도중에 깨어 있었던 총 시간을 뜻하는 ‘수면 중 각성 시간(WASO, Wakefulness After Sleep Onset)’은49분으로 자연수면 때보다9분이 줄었다.
아울러, 숙면매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했을 때의 깊은 수면 비율은 평균8.1%였으나, 수면단계별로 온도를 조절했을 때 평균11.4%로3.3% 향상됐다.
이는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에 적용된 ‘AI 수면모드’의 효과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24년부터 숙면매트 온수 제품에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 소리를 센싱하고 수면단계를 분석한 뒤, 이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AI 수면모드를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올해 출시한 숙면매트 사계절5종(EMF501, EMF500, EMF450, EMW751, EMW750)과 숙면매트 온수3종(EMW721, EMW720, EMW700), 숙면매트 카본2종(EME651P, EME650D)에 적용됐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나비엔 숙면매트의 수면효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숙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