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월드비전과 함께 '아이행복발전소'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아이뜰지역아동센터에 '드림 스페이스 디지털학습존'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관련 한수원은 지난 20일 오후 경주시에 위치한 아이뜰지역아동센터에서 드림 스페이스 개소식을 성료했다.
아이뜰지역아동센터는 올해 ‘아이행복발전소’ 인프라지원 사업의 드림 스페이스 부문에 선정되어 디지털학습존 설치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된 디지털학습존은 한쪽 벽면을 자석판으로 변환한 뒤 특허 받은 특수 도료인 스크린페인트로 마감한 전자칠판을 갖추고 있다. 이 전자칠판은 판서, 터치, 그림 그리기, 컴퓨터 화면 활용, 자석 부착 등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행복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맞춤형 공모사업과 인프라 지원사업인 드림 스페이스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림 스페이스 사업은 디지털 학습, 자연친화, 놀이학습, 생활안전 공간 조성 등에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아이행복발전소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최종 106개 센터를 선정했으며, 이 센터들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최정길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 부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비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