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인신윤위가 직접 운영하는 대표적 실무 교육과정으로, 입사 1년 미만의 신입 인터넷신문 기자를 대상으로 기사 작성, 취재 윤리, AI 활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3회씩 진행하며,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교육을 통해 47명이 수료했다. 이는 인터넷언론 분야에서 신입기자 교육의 모범사례로 평가되며, 업계의 윤리의식과 취재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3차 교육은 그 성과를 잇는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보다 실무적이고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3차 교육은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송상근 前 이화여대 저널리즘교육원 특임교수) ▲포토저널리즘의 이해(고운호 조선일보 기자) ▲자살 보도와 취재 윤리(윤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부장) ▲인터넷 언론윤리와 자율심의 사례(박영례 인신윤위 기사심의실장) ▲AI 시대 인터넷신문의 생존 전략(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교육 종료 전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아카데미 온라인 강좌 '[言:believable] 재난보도 실천법'을 이수해야 하며, 신입기자 기본교육의 전 과정을 모두 마친 수강생에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입기자들이 변화하는 뉴스 환경 속에서 기본기와 윤리를 동시에 익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터넷신문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기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인터넷신문종합교육전용플랫폼에서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