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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환스와프 연장 논의 착수…외환시장 안정 대책 '속도'

6개 부처·기관 "수출기업 환전·해외투자 정기 점검"…기업 지원 정책 연계
국민연금과 외환시장 연계한 '뉴 프레임워크' 마련 등 4자 협의체도 가동

 

【 청년일보 】 정부가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간 외환스와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 논의에 착수했다.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전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함께 회의를 열고 외환스와프 연장을 위한 세부 협의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했다.

 

기재부는 "외환시장의 구조적 여건을 점검하고 외환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6개 부처·기관은 수출기업 환전 동향과 해외투자 현황을 정례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자금 등 기업 지원수단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도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증권사 등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해외투자 관련 설명·보호 절차가 적절했는지 실태 점검에 나선다.

 

정부는 국민연금의 재정 구조 변' 구축 논의에도 착수했다. 기재부·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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