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 이하 재단)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사무총장 전미선)와 ‘필리핀 빈곤지역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의 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BPO(업무아웃소싱·콜센터) 분야에 특화된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단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200명을 대상으로 단계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금융문해력 등 생활기술과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Good Core(사회적 자립역량 훈련)’를 시작으로, BPO 산업 맞춤형 고객 응대 및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Good Career(직업훈련)’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콜센터 실무 트레이닝과 함께 현지 기업 인턴십, 멘토링, 이력서·면접 코칭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현지 공공기관과 직업훈련센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일자리 창출과 사후관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완 이사장은 “필리핀의 구조적 빈곤과 교육 기회 제약으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나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현지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