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임원 인사가 내주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 경남은행, 캐피탈, 자산운용, 신용정보 등 그룹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새 인물로 교체되면서 그룹 전체 임원 인사도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다음 주 조직 개편과 함께 지주와 자회사 임원 인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빈 회장은 이번 임원 인사를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심사숙고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빈 회장이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손발을 맞춰나갈 인물로 누구를 발탁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기 만료로 물러나는 임원 자리에 1968∼1969년생 부서장급 인사들을 발탁될 경우 자연스럽게 세대교체와 인적 쇄신이 이뤄지게 된다. BNK금융지주에서는 임원 9명 중 임기(2년)가 보장된 그룹리스크관리부문(상무)와 준법감시인(상무)을 제외한 7명이 인사 대상이다. 부산은행의 경우 상무 이상 임원 19명 중 11명의 임기가 오는 31일로 만료돼 일부 교체가 이뤄진다. 1966년생인 예경탁 은행장이 선임된 경남은행도 상무 이상 임원 14명 중 다수가 임기 만료가 됨에 따라 변화가…
【 청년일보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우리은행장 선임에 나섰다. 현재 우리은행장 자리는 지난 7일 이원덕 행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공석에 있다. 따라서 임 회장은 임기 첫 행보로 이날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다만 자추위는 이번 은행장 선임 절차가 그룹 경영승계프로그램의 첫걸음인 만큼, 자추위 내부 논의만으로 은행장을 선임했던 그동안의 절차와 달리 '은행장 선정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검증 절차를 밟기로 했다. 우선 자추위는 ▲조직 쇄신을 위한 '세대교체형' 리더로서 ▲지주는 전략 중심, 자회사는 영업 중심이라는 경영방침에 맞춰 무엇보다 영업력을 갖춘 은행장이 선임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뤘다. 또한 현직에 있는 그룹 내 주요 보직자를 후보군으로 선정하는 데 전원 의견 일치를 보았다. 이에 따라 자추위는 이날 논의 끝에 은행의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카드사 박완식 대표, 캐피탈사 조병규 대표 등 4명의 롱리스트를 선정했다. 이들 4명의 후보자는 현재 직무를 수행하면서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에 의해 평가를 받게 되며, 5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금융감독원과 '상생금융 간담회'를 열고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은 개인 고객 대상 금리인하와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대상 금융지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모든 가계대출 신규·대환·연기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금리 0.4%p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3%p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4%p ▲새희망홀씨대출(신규) 금리 1.5%p를 인하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한 개인 고객의 이자비용 절감 예상규모는 약 1천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에 대해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차보전 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기간 종료에 따라 금리가 인상될 수 밖에 없는 대출에 대해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이차보전 기간을 연장해 이자비용을 줄여준다. 이차보전은 국가가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특정한 부문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을 때 시중은행 대출금리와의 차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또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고
【 청년일보 】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우리금융은 24일 오전 10시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룡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임 내정자의 대표이사 회장 선임 안건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은 곧바로 취임식을 갖고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이임식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앞서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일 손 회장 후임으로 임종룡 전 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이날 우리금융 주총에서는 분기배당 조항 신설, 내부통제관리위원회의 감사위원회 통합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원안 통과됐다. 아울러 임종룡 회장 외에 정찬형·윤수영·지성배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승인됐다. 임 회장 내정자는 24일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일, 지주 체제를 정상화하는 일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 교수와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사임으로 공석인 송인창, 이순호 이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이종화 후보자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로,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IMF 이코노미스트와 세계은행 자문위원,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및 G20 셰르파,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윤석 후보자는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으로,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기재부 자체규제심의위원과 국제경제학회 이사, 수출입은행 경영평가위원을 지냈다. 두 후보자는 오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오는 2025년 3월 말까지 2년이다. 농협금융지주는 "두 후보자는 모두 경제, 금융 분야의 깊은 통찰력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라며 "현재의 불안정한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정확한 현상 분석과 미래예측 등 전문적 조언으로 농협금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청년일보 】 하나금융지주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이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 사외이사 8명 중 6명이 재선임됐으며, 2명은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분기 배당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관 변경의 건 역시 무난히 의결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기존 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박동문·이강원 이사는 재선임됐으며, 이승열 하나은행장에 대한 비상임이사 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앞서 하나금융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하나금융의 사외이사 연임 후보에 대한 반대 권고 의견을 냈지만 선임 안건은 주총에서 무난히 통과됐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분기 배당 실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정관 변경도 의결했다. 이는 하나금융이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시현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인 3조5천5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 신임 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데 이어, 24일 오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했으며,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 대표이사의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장은 방성빈 전 지주 전무가 선임됐고,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現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김성주 現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現 메리츠자산운용 배상환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現 부산은행 강상길 부행장이 각각 선임되었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한 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금년말까지로 정해졌으며 모두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이하 KB금융노조)의 6번째 사외이사 도전이 올해도 주주총회를 넘지 못했다. KB금융지주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총에서 제9호(임경종 사외이사 선임안) 안건이 부결됐다. KB금융 노조는 앞서 지난달 30일 KB금융그룹 이사회 사무국에 임경종 전 수은인니금융(PT KOEXIM MANDIRI FINANCE)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서와 위임장을 제출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까지 KB금융 노조의 사외이사 추천은 여섯 번째 무산됐다. 노조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노조 추천 또는 우리사주조합 추천 등의 형태로 다섯 차례에 걸쳐 사외이사 후보를 세웠다. 그러나 번번히 모두 주주총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노조가 주주제안 형태로 발의한 8호 안건(정관 일부개정의 건)도 부결됐다. 노조는 '관치금융', '낙하산 논란'을 막기 위해 '최근 5년 이내 행정부 등에서 상시 종사한 기간이 1년 이상인 자는 3년 동안 대표이사(회장) 선임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정관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KB금융 노조가 올린 안건 외에 다른 안건
【 청년일보 】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24일 사실상 신임 회장에 올랐다. 우리금융은 이날 오전 10시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룡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 내정자는 이날 오후 예정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에 공식 선임된다. 이어 곧바로 취임식을 갖고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앞서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일 손 회장 후임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이날 우리금융 주총에서는 분기배당 조항 신설, 내부통제관리위원회의 감사위원회 통합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원안 통과됐다. 아울러 임종룡 회장 외에 정찬형·윤수영·지성배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승인됐다. 한편 손태승 우리금융 현 회장은 이날 오전 이임식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임 회장 내정자는 24일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일, 지주 체제를 정상화하는 일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임종룡 회장 후보자 선임에 대한 안건이 통과됐다. 우리금융지주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3-3호 임 후보자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