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ISS 역시 같은 의견을 내면서 임종룡 회장의 연임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임 회장을 포함한 모든 이사 선임 후보자에 대해 찬성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글래스루이스는 후보자 검토 결과 주주 우려를 초래할 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우리금융 이사회 구성과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의 운영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또 이사회 독립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공시,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수준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또 다른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도 임 회장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양대 의결권 자문사가 모두 지지 의견을 내놓으면서 주주총회 통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 회장을 비롯해 윤인섭, 류정혜, 정용건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2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와 경찰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생명은 현재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의심 거래가 발생할 경우 고객 확인 절차와 추가 인증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피해 의심 거래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공조가 가능하도록 협력하는 한편, 범죄 수법과 주요 피해 사례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보이스피싱 ONE-STOP 신고체계’를 구축해 피해 의심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담당자가 경찰과 핫라인을 통해 즉시 신고하고 공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
【 청년일보 】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하나금융그룹의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전체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최근 지배구조 이슈가 해소된 데다 회사의 소통 확대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하나금융의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된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주요 안건에는 비과세 배당을 위한 자본준비금 감소,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을 위한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 포함됐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박동문, 원숙연, 이준서, 주영섭, 이재술, 윤심, 이재민, 서영숙, 최현자 등이 상정됐으며, 사내이사로는 이승열과 강성묵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ISS가 하나금융의 이사 재선임 안건을 포함해 전체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한 것은 회사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과 투명한 소통 확대가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1월 대법원이 채용 관련 재판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 무죄를 확정한 점도 ISS 판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25년 주주총회에서는 대법원 판결 이전이었음에도 함 회장의 재선임 안건이 81.2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 은행의 외화유동성 점검을 강화한다.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주기를 단축하는 등 선제적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곽범준 은행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주요 은행 8곳의 외화자금 담당 부행장을 소집해 ‘중동 상황 관련 외화유동성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국내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은행권의 외화 자금조달 및 유동성 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당국은 과거 금융위기 국면과 비교해 국내 은행권의 외화 유동성 관리체계가 상당 부분 정착됐다고 평가했다. 외화 포지션 관리와 유동성 규제 대응 능력이 강화되면서 일시적인 시장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는 판단이다. 다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곽 부원장보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에서 국내 외화자금 공급의 핵심적인 중개자로서 은행권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국내 금융회사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토스뱅크 환전 오류 사고와 관련해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이날 오전 토스뱅크 환전 전산 오류와 관련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금감원은 담당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경위와 실제 거래 규모,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현장에 나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단계”라며 “전산 사고 발생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사고 원인 파악 이후 필요할 경우 정식 검사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본 엔화 환율이 정상가의 절반 수준으로 표시되면서 발생했다. 전날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은행 내부 점검 과정에서 환율 표기 오류가 발생하면서 100엔당 약 930원 수준이던 환율이 470원대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간 동안 일부 이용자들이 실제 환전을 시도했다는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되면서 금융권에서도 실제 거래 여부와 사고 규모를 확인 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오류가 발생한 약 7분 동안 환전 거래 규모는 약 20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은행이 부담해야 할 손실 규모는
【 청년일보 】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은 사단법인 온기(대표 조현식)와 함께 ‘손편지 상담 기반 자립준비청년 정서자립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상 고민과 우울감을 조기 해소하기 위해 손편지 기반 비대면 정서상담 방식을 도입한 정신건강 예방 중심 모델이다. 사업은 ▲온기우편함 설치를 통한 익명 고민·상담 편지 접수 ▲약 6,000명의 청년 대상 손편지 기반 비대면 상담 및 정서적 지지 활동 ▲상담 과정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을 지자체·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전문 치료 및 사후관리 체계 운영 등 3단계로 추진된다. 아울러 온기우편함 이용 경험이 있는 일부 청년은 손편지 상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온기우체부’ 커뮤니티에 연계된다. 약 600명이 참여하는 이 커뮤니티는 또래 기반 정서지지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사회적 연결 경험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완 이사장은 “본 사업은 홀로서기 청년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주변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의미가 크다”며 “손편지 상담과 또래 기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지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이 국민성장펀드 10조원 참여 계획의 일환으로 2026년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생태계에 1조3,5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업투자 8,500억원과 인프라 5,000억원으로 나눠 첨단산업 전반에 공급된다. 기업투자 부문에서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모험자본을 제공, 기술개발·사업화·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한다. 모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운용사를 통해 초기 기업에 투자하며, 스케일업과 성숙기 기업에는 기업 재도약을 촉진할 수 있는 운용사를 자체 선별해 맞춤형 투자를 진행한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전력, 용수,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인프라에 5,000억원을 투자, 국가 전략산업 관련 인프라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IBK자산운용이 100% 그룹 자본으로 운용하며, 그룹의 자본력과 운용역량을 집중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 기업과 인프라에 대한 금융지원은 은행 본연의 역할이자 강점 분야”라며 “우량 사업 발굴과 국민성장펀드 추천을 통해 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오는 2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금융 개념과 건전한 용돈 관리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토요일에 진행되며 학년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오전은 1~3학년, 오후는 4~6학년 대상 교육으로 화폐와 용돈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Money?’ 과정에서는 화폐의 역사와 기능, 세계 화폐 특징, 환전과 환율 개념 등을 체험형 키트와 나만의 여권 만들기 활동으로 학습한다. 두 번째 주제인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 과정에서는 용돈 의미, 계획 수립, 저축 목표 설정 등을 저금통 만들기와 보드게임 활동으로 익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3월 9일부터 가능하며, 상·하반기 각각 20회, 총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방학 기간에는 금융교육 접근성이 낮은 아동복지시설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실시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청년들의 성장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KB인재양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KB인재양성’은 청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의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1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의 청년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참가자들이 정보보안 분야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국내·외 피아노 콩쿠르 및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국내 주요 기업 인턴십 합격 사례도 이어지며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지방 거주자와 지방 소재 대학 재학생의 선발 비중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 간 교육·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1인당 최대 350만원의 성장지원금 ▲여름캠프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이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으며 탄소경영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KB금융은 10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관련 경영 정보를 수집·평가하는 국제 비영리 기관이다. CDP의 평가 결과는 글로벌 환경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으며, 각 기업의 기후 리스크 관리 및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25년에는 전 세계 약 2만3000여 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 정보를 공개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매년 보고서로 발간되며, 글로벌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2025 CDP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2년 연속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