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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야구팬 '쟁탈전'...금융권, 고금리 적금에 할인카드 '총동원'

금융권, KBO 개막 맞춰 팬덤 연계 상품 경쟁 본격화
고금리 적금·제휴 카드로 ‘야구팬 고객’ 유치 '총력'
참여형 혜택 구조로 고객 락인 효과 극대화 전략

 

【 청년일보 】 금융권이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1200만 야구팬’ 확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고금리 적금과 구단 제휴 카드 등 팬덤 기반 상품을 앞세워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은 KBO리그 개막 시점에 맞춰 구단 성적과 연계한 참여형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리그 관중 수가 1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이 커지자, 금융사들이 스포츠 팬덤을 활용한 마케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적금’을 통해 기본금리 연 2.5%에 구단 성적에 따라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한다. 응원팀이 한국시리즈 우승 시 1.5%p, 진출 시 1%p, 포스트시즌 진출 시 0.5%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디지털 플랫폼 ‘쏠야구’를 개편해 퀴즈, 승부예측 등 참여형 콘텐츠와 금융 혜택을 결합했다.

 

 

NH농협은행은 NC다이노스와 협업한 ‘위풍당당 적금’을 선보이며 최고 연 7% 금리를 제시했다. 기본금리 2.3%에 구단 성적과 승부예측 이벤트 참여 실적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구조다.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유니폼, 좌석권 등 경품도 지급한다.


카드업계 역시 구단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두산베어스 팬 대상 카드 프로모션을 통해 입장권 및 굿즈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삼성카드는 한화이글스 제휴 카드를 출시해 경기장 할인과 함께 생활밀착형 소비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한카드와 IBK기업은행 등은 각각 구단 연계 카드 상품을 통해 입장권 할인 등 직관 비용 절감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금융권의 이 같은 전략은 스포츠 팬의 높은 충성도를 기반으로 금융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참여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야구 성적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구조는 팬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락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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