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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봇말려' 이현정, 극한의 ‘시월드’ 오픈! 아들바보 ‘홍현호母’ 변신!

‘개그콘서트’ ‘봇말려’에 이현정이 극한의 ‘시월드’를 오픈한다.

900회 특집 이후 변화의 시동을 걸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 코너’ 봇말려’에 이현정이 홍현호의 엄마로 등장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이현정은 홍현호에 죽고 못 사는 아들바보로 출격해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 이 가운데 이현정이 ‘진호봇’ 박진호를 향해 막장 드라마 속 시어머니로 빙의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현정-홍현호-박진호의 살벌한 삼자대면 현장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현정은 홍현호를 향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반면 박진호에게는 살벌하다 못해 냉기가 가득한 눈빛을 내뿜고 있는 모습. 더욱이 주인 홍현호는 그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로봇 박진호는 고무장갑을 낀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이는 마치 막장 드라마 속 ‘마마보이’ 남편과 ‘시월드’에 괴로운 며느리를 연상케 해 폭소를 자아낸다.

지난 7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홍현호의 엄마로 이현정이 출격하자 관객석에서는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이현정은 박진호에게 막장 드라마 속 시어머니 못지 않은 잔소리 폭격을 퍼부었다. 이현정은 박진호를 마치 며느리처럼 대하며 극한의 ‘시월드’를 오픈해 폭소를 터트렸다. 더욱이 박진호는 “나 이렇게는 못 살아”라며 고무장갑을 내동댕이쳐 본격 막장 드라마의 시작을 알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막장 드라마 속 시어머니에 빙의한 이현정과 박진호의 신경전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한편, 극한의 ‘시월드’를 오픈한 이현정의 활약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11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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