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네이버]](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416/art_15868498781853_4e9d7d.jpg)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최근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단한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개인별 설정을 해야만 나타나도록 바꾸기로 했다.
네이버는 총선이 치뤄지는 15일 오후 6시 재개될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는 이용자가 검색어 순위의 가중치를 직접 설정해야만 볼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RIYO·Rank-It-YOurself)'에서는 시사·엔터테인먼트·스포츠 등 관심사의 개인별 가중치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들어, 이벤트·할인 관련 검색어는 줄이고 연예 쪽은 더 많이 나오게 조절할 수 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기에 저장된 '쿠키'에 따라 이전 설정치가 적용된다.
앞서, 네이버는 모든 사람이 같은 검색어를 보는 이전 체제를 개편하고 개인화된 검색어 순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한편, 네이버는 검색어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곧 적용하고, 음성·음악검색 등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