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성신약이 오는 17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생제 ‘오구멘틴’ 관련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항생제’를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가 지역사회 획득 폐렴의 임상적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구멘틴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이 결합된 내성균용 광범위 항생제로, 영국 GSK 원료를 사용해 일성신약에서 제조·판매하는 오리지널 제품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허가를 받은 후 지난 2016년부터 일본에 수출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일성신약은 지난 2018년 GSK로부터 국내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최우수 공급업체’(아시아 태평양 지역)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성신약은 오구멘틴 일본 수출에 힘입어 지난해 ‘7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일성신약 관계자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 우려가 커지는 현 상황에서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방법을 공유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