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대우가 해외주식 투자자 증가에 발맞춰 주식 종목 검색의 편이성을 증대한다.
미래에셋대우는 6일 해외주식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해외주식 종목명 Smart검색 서비스(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Smart 검색은 상품명, 서비스명, 섹터, 한자어 독음, 중국어 발음, 영문 발음 등으로 연관 해외주식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주요 주식 및 ETF에 대해 제공된다.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차, 자율주행, 핀테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등의 키워드로도 종목 검색이 가능하며 위챗, 플레이스테이션, 아이코스, 다우니, 스타크래프트처럼 기업의 대표 서비스나 상품명으로도 연관 종목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중국이나 홍콩 기업 검색 시 편이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발음과 표기로 인해 원하는 종목을 찾기 어려웠던 점에 착안, 마오타이를 해외주식 Smart 검색 서비스에 입력하면 귀주모태주라는 중국주식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서비스는 트레이딩 채널인 m.Global과 KAIROS에서 이용 가능하다. 해외주식 현재가나 주문화면 등의 종목 검색창에서 키워드를 입력해도 연관되는 해외주식을 바로 검색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디지털혁신본부 김범규 본부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크게 증가했지만 해외주식 투자는 국내주식과 비교하면 아직도 불편한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면 해외주식 종목명이나 종목코드보다는 제품명과 같은 연관 키워드가 훨씬 친숙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