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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프라 활성화" 선도...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 소제동 철도관사촌 활성화 

CNCITY마음에너지재단과 협업 추진...지역 활서화 프로젝트 진행

【 청년일보 】대전시 동구 소제동에 있는 철도관사촌(철도관사마을)은 대전역 인근 마을이다. 

 

일본강점기인 1930년대에 일본 철도 기술자들이 이곳에 많이 살아 일본식 건축 40여 동이 보존되어 있다. 관사 번호가 적혀있는 건물 가운데 42호 관사에서는 때때로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반짝이는 솔랑산길’이라는 의미를 가진 ‘솔랑시울길’이라고도 불린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21일 대전 CNCITY에너지(회장 황인규) 본사에서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사장 심정보)과 철도관사촌 아트벨트 후원식을 갖고 소제동 지역 활성화에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

 

대전 소제동에 위치한 철도관사촌은 1905년부터 조성된 철도 기술자 거주지로서, 현재는 독특한 골목문화와 카페,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해 대전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혁신도시 지정 및 구도심 개발계획으로 재개발 이슈가 있었으나,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 중재로 보전이 결정되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3백만원 상당의 재원을 지원한다. 관사촌 아트벨트를 운영하는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은 특별관람권 1,000매를 제작해, 문화예술 인프라 활성화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은 “대전지역 대표기업인 CNCITY에너지와 구도심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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