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LG화학, 연 매출 첫 30조원 돌파…영업이익 두 배 증가 "2조원대"
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총 2조3천532억 원으로 전년보다 18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힘. 매출은 30조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LG화학의 매출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순이익도 1조864억 원으로 전년보다 188.9% 늘었음. 4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6천736억 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334억 원)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작년 3분기에 비해서는 25.3% 감소. 4분기 매출은 8조8천85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9% 증가.
◆ 인트론바이오, 지난해 매출 454억...전년 比 444%↑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 매출액은 118억원으로 전년보다 436.3% 늘었음.
이 회사의 지난해 누계 영업이익은 162억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4억 원으로 전년 83억 원보다 444.3% 상승.
◆ LG생활건강,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코로나19 무색"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이 7조8천445억 원으로 전년보다 2.1% 증가했다고 27일 공시.
영업이익은 1조2천209억 원으로 3.8% 늘었음.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가장 많았음.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2조944억 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2천563억 원으로 둘 다 4분기 기준 사상 최대.
◆ 기아, 고속질주…작년 매출 59조원 역대 최대
기아는 작년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작년 영업이익이 2조6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27일 공시. 작년 3분기에 품질비용 1조2천592억 원을 반영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인 지난 2012년 3조5천223억 원에 버금가는 실적. 영업이익률은 3.5%로 지난 2019년과 비슷한 수준.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59조1천681억 원으로, 지난 2019년에 세운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갈아치웠음. 순이익은 전년 대비 17.7% 감소한 1조5천27억 원. 4분기 영업이익은 1조2천8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0% 증가.
영업이익률은 7.6%로, 전년(3.7%) 대비 3.9%포인트 상승했음. 이는 지난 2013년 2분기(8.6%) 이후 최고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6조9천106억 원을 기록.
◆ 삼성전기, 작년 영업익 8천291억원…12% 증가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8천291억 원으로 전년보다 1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
매출은 8조2천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 순이익은 6천238억 원으로 18.1% 늘었음. 4분기 영업이익은 2천52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2% 늘었음.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864억 원과 2천49억 원.
◆ 에스원, 작년 영업이익 2천45억원…전년 比 3.9% 증가
코스피 상장사 에스원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천45억 원으로 전년보다 3.8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
매출은 2조2천2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4% 증가. 순이익은 1천421억 원으로 3.1% 줄었음. 이중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6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7% 늘었음
◆ 현대오토에버, 작년 영업익 8.2% 증가…868억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조5천626억 원, 영업이익은 86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힘. 매출은 전년 대비 0.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2% 증가.
작년 4분기 기준 매출은 4천459억 원으로 5.4% 줄었고, 영업이익은 265억 원으로 6.0% 늘었음.
◆ 삼성물산, 작년 영업이익 전년 比 1.1% 줄어…8천570억원
삼성물산은 연결기준으로 작년 연간 매출 30조2천160억 원, 영업이익 8천5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 전년 대비 매출은 1.8% 줄었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했음.
당기순이익은 10.8% 증가한 1조1천610억 원으로 집계. 작년 4분기 매출은 6.3% 증가한 8조1천820억 원, 영업이익은 21.2% 감소한 2천560억 원을 각각 기록.
◆ RFHIC, 작년 영업손실 33억원…적자 전환
코스닥 상장사 RFHIC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33억 원으로 전년(영업이익 179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 매출은 7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63% 감소했음.
4분기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2% 늘었고 매출은 254억 원.
◆ LG디스플레이, 적자 축소…작년 영업손실 291억원
코스피 상장사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291억원으로 전년(1조3천594억 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
매출은 24조2천3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음. 순손실은 706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음. 4분기 영업이익은 6천855억 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4천219억 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했음.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조4천612억 원과 6천210억 원.
◆ 포스코케미칼, 작년 영업이익 603억원…전년 比 32.9% 감소
포스코케미칼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603억 원으로 전년보다 3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
매출은 1조5천6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 순이익은 297억 원으로 70.6% 줄었음.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2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3% 줄었음.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천499억 원과 158억 원.
◆ 디오,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01억원…사상 최대
디오는 27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1억 원, 매출액 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22.7% 증가. 해당 영업이익은 창사 최대 규모로, 지난 2019년 3분기 최대 영업이익 92억 원 이상.
종목명 | 현재가 | 대비 | 등락 | 등락률 |
디오 | 37,450 | ▲ | 1,650 | 4.61 |
포스코케미칼 | 142,000 | ▲ | 3,500 | 2.53 |
에스원 | 85,500 | ▲ | 800 | 0.94 |
삼성물산 | 142,000 | ▲ | 500 | 0.35 |
기아차 | 90,000 | ▲ | 300 | 0.33 |
현대오토에버 | 135,000 | ▼ | 1,500 | -1.1 |
삼성전기 | 214,500 | ▼ | 2,500 | -1.15 |
LG생활건강 | 1,602,000 | ▼ | 24,000 | -1.48 |
인트론바이오 | 24,250 | ▼ | 700 | -2.81 |
LG화학 | 928,000 | ▼ | 27,000 | -2.83 |
RFHIC | 45,350 | ▼ | 1,600 | -3.41 |
LG디스플레이 | 22,900 | ▼ | 1,200 | -4.98 |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