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3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레그단비맙)의 조기 도입을 원하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전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GC녹십자는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를 일본으로 출하했으며,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최초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보령 A형간염 백신주‘를 출시했다. 네오이뮨텍은 자사의 T 세포 증폭제 ‘NT-I7’을 활용한 진행성 다초점백질뇌병증 치료제 개발의 파일럿 임상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고, 휴온스는 전국에서 선정된 우수 영업사원 34명에게 업무용 중형차를 지급하는 ‘2020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웅제약 및 대웅이 부당하게 특허권 침해 금지의 소를 제기해 제네릭 의약품의 판매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2억9,7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으며, 인트론바이오는 그램 음성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갖는 엔도리신 신약 후보물질 ‘GNA200’을 확보했다. 휴이노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 청년일보 】 인트론바이오는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그램 음성균(Gram negative bacteria)에 대한 항균활성을 갖는 엔도리신(Endolysin) 신약 후보물질 ‘GNA200’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창업 초기부터 오랜 기간 관련 연구를 통해 축적된 박테리오파지 및 엔도리신 개량기술과 더불어 더욱 진일보한 잇트리신(itLysin) 기술을 접목한 엔도리신 신약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GN200 series’를 개발해 왔다. 이 가운데 그 심각성이 가장 큰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Acinetobacter baumannii)에 대해 차별적 우수성을 보이는 신약물질인 ‘GNA200’을 최종 선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트론바이오는 해당 신약물질의 특허기술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우선권 주장 미국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이를 근거로 글로벌 특허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엔도리신을 포함한 항생제들은 그램 음성균에 존재하는 외막(Outer membrane) 장벽을 통과하지 못해 효과가 저하된다고 알려져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효 엔도리신을 이끌고 외막 장벽을 보다 용이하게 통과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한
【 청년일보 】 ◆ LG화학, 연 매출 첫 30조원 돌파…영업이익 두 배 증가 "2조원대" 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총 2조3천532억 원으로 전년보다 18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힘. 매출은 30조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LG화학의 매출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순이익도 1조864억 원으로 전년보다 188.9% 늘었음. 4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6천736억 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334억 원)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작년 3분기에 비해서는 25.3% 감소. 4분기 매출은 8조8천85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9% 증가. ◆ 인트론바이오, 지난해 매출 454억...전년 比 444%↑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 매출액은 118억원으로 전년보다 436.3% 늘었음. 이 회사의 지난해 누계 영업이익은 162억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4억 원으로 전년 83억 원보다 444.3% 상승. ◆ LG생활건강,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코로나19 무색"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
【 청년일보 】 1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세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다는 소식이다. 셀트리온은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고 글로벌 케미컬 의약품 사업 R&D 역량 강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으며,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는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사업 대상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압타바이오의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 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 12월호에 게재됐으며, 인트론바이오는 엔도리신 기반의 난치성 장질환 치료제에 적합한 경구투여 제형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밖에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으며, 에어컨이 돌아가는 실내 공간에서는 6.5m 거리에서도 코로나19 ‘장거리 비말 감염’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3차 추가 생산 ‘완료’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세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다고. ‘GC5131A’는
【 청년일보 】 인트론바이오는 엔도리신 기반의 난치성 장질환 치료제에 적합한 경구투여 제형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구투여 제형은 장용 캡슐 형태와 대장 타깃 캡슐 형태로 미국의 제형 전문기업과 협력해 개발됐으며, 엔도리신 계열 신약물질에 대한 경구투여 제형 기술 개발은 세계 최초다. 회사는 확보된 경구투여 제형 기술은 목적에 따라 엔도리신 약물을 질환 타깃인 소장 또는 대장까지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형들은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엔도리신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인 ‘CDL200’과 ‘EFL200’에 적용될 예정이다. ‘CDL200’은 난치성 장질환 중 하나인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CDI)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엔도리신 신약물질이며, EFL200은 대표적 항생제 내성균 중의 하나인 반코마이신-내성 장알균(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VRE)을 타깃으로 하는 엔도리신 신약물질이다. 앞서 인트론바이오는 주력 개발 엔도리신 신약인 ‘SAL200’(WHO명 Tonabacase)을 주사 제형으로 개발해 국내 임상시험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