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인사담당자 "경력 개발과 발전을 위해서 이직" 안 믿는다

경력사원의 이직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경력사원의 이직 사유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사유로 가장 많은 '경력 개발과 발전을 위해서'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19일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3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직횟수에 따른 의식조사'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면접 시 경력사원의 이직 사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가장 신뢰하지 않는 이직 사유는 ‘경력 개발과 발전을 위해서(41.6%)’이다. 이어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1.6%)’, ‘일이 너무 많아서(13.7%)’가 2, 3위에 올랐고 ‘회사의 경영난 때문에(7.8%)’, ‘집과의 거리가 멀어서 또는 회사가 이전을 해서(6.3%)’, ‘근무조건이 열악해서(5.1%)’ 등의 이유도 신뢰하지 않았다.

인사담당자들의 대부분(93.8%)은 이직 횟수가 많은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이 잦은 이직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51.5%가 ‘근로조건이나 업무에 불만이 생기면 쉽게 퇴사할 것 같아서’라고 응답했다.

반대로 이직 횟수가 많은 지원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6.2%)고 답한 이들은 ‘본인과 맞는 곳에서 일하기 위한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70%)’를 그 이유로 꼽았다.

인사담당자들은 경력사원 채용 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이직횟수는 ‘2번(52.9%)’이 가장 많았다. 이어 ‘3번(24.5%)’, ‘1번(16.4%)’, ‘상관없다(4.6%)’, ‘4번(1.6%)’ 순이었다. ‘5번 이상’이라는 의견은 0%로 나타났다.

한 직장에서 가장 적당한 근무 기간은 ‘3년 이상~5년 이내’라는 의견이 36.5%로 가장 많았고 ‘2년 이상~3년 이내(31.3%)’, ‘5년 이상(26.6%)’, ‘1년 이상~2년 이내(5.6)’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라는 답변은 0%였다.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