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백신 개발·생산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주) 대표이사가 북을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3940666618_9877d4.jpg)
【 청년일보 】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어'로 꼽힌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와 대한항공 등 코스피 대기업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이어진 영향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주식 발행은 총 16건, 6조476억원으로 전달보다 4건, 5조3천630억원(783.4%) 늘었다.
IPO가 1조2천343억원(11건)으로 전달(3건)보다 660.0% 늘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피 상장을 위해 9천945억원을 모집하면서 전체 IPO 규모가 커졌다.
유상증자는 4조8천133억원(5건)으로 전달(4건)보다 821.7% 늘었다. 대한항공(3조3천160억원), 한화솔루션(1조3천461억원) 등 코스피 대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로 증자 규모가 확대됐다.
![주식 발행 월별추이. [도표=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3943172866_619ab5.jpg)
3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달보다 4.7% 줄어든 18조3천710억원이었다. 금융채 발행은 늘었지만, 사업보고서 제출로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휴지기에 접어들면서 전체 발행규모가 축소됐다.
금융채 발행은 13조590억원(206건)으로 전달보다 10.6% 늘었고,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1조6천700억원(94건)으로 144.2%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3조6천420억원(37건)으로 전달보다 46.4% 줄었다. 차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어지고 있고, 3월 들어 시설자금 비중이 줄고 운영·차환자금이 확대됐다.
3월 기업어음(CP)와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15조4천418억원으로, 전달 대비 1.4% 줄었다. CP는 전달보다 8.8% 적은 27조335억원, 단기사채는 1.1% 많은 88조4천84억원 발행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