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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정치권 주요기사] 공매도 재개 첫날 1.1조 거래...송영길 "대승적 협력" VS 김기현 "쇄신 동반자" 外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 대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과의 상견례에서 여야 협치를 다짐했다.

 

여야는 3일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가시 돋친 설전을 주고받았다.

 

4·7 재보선 이후 국민의힘 안팎에서 불거진 '영남당 논란'이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를 넘어 차기 당 대표 선출 과정으로까지 이어질 조짐이다.

 

◆협치 기원...송영길 "대승적 협력" VS 김기현 "쇄신 동반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대행은 예방한 송 대표에게 "축하한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쇄신의 동반자가 돼서 같이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것은 선의의 경쟁을 하며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나가자"고 덕담.

 

송 대표는 "같은 상임위에서 부대끼면서 많이 소통해온 자세로 여야가 코로나 재난 시대에 조그마한 것을 갖고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대승적으로 협력해서 국민의 근심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화답.

 

송 대표는 "지난번 여야가 이해충돌방지법을 잘 합의해서 통과시켰다"며 "개혁 문제를 여야가 같이 풀어나갔으면 한다. 특히 코로나로 국민이 힘든데, 여러 민생대책을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자"고 강조.

 

◆"野대표인가" 강성당원 반발...송영길, 광폭 통합 행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잇달아 참배.

 

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은 2015년 시작된 것으로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송 대표는 한발 더 나아가 방명록에 글을 남겨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평가.

 

송 대표는 참배 과정에서 최고위원들에게 "아들이 그 얘기를 하더라. 유니폼(제복)을 입고 돌아가신 분들에게 민주당이 너무 소홀히 한다는 것"이라며 "세월호는 그렇게 하면서(챙기면서)"라는 언급도 했다고. 

 

다만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박정희의 헌신을 기억한다니 야당 대표인가", "보수 언론이 주장하는 '세월호 정부'라는 비판에 민주당 대표가 동의하는 것이냐" 등의 글이 잇따라.

 

◆野 "법사위원장은 장물, 돌려달라"…與 "스스로 포기해놓고"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공석인 법사위원장에 같은 당 박광온 의원을 내정했지만, 국민의힘은 야당 몫으로 돌려줄 것을 주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 회의 후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건 장물을 계속 갖고 있는 것"이라며 "장물을 돌려주는 것은 권리가 아닌 의무"라고.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김기현 원내대표의 몽니에 국회가 다시 정쟁의 장이 되고 있다"며 "잊으셨는지 모르겠지만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자리를 포기한 것은 국민의힘 스스로의 선택이었다"고 반박.

 

지난해 원 구성 협상 당시 원내총괄수석부대표였던 김영진 의원도 SNS에서 "18개 상임위 중 국민의힘이 7개를 가져가는 협상안을 거부한 것은 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의 독선적인 벼랑 끝 정치전술"이라 비판.

 

◆탈원전 공세·증여세 의혹...문승욱 내일 청문회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4일 열려.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대응 등 야당의 집중 공격이 예상.

 

3일 국회에 제출된 문 후보자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를 보면, 월성 1호기 폐쇄 등 탈원전과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주를 이뤄.

 

문 후보자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판단이 아니다"라며 "조기 폐쇄 결정에 감사 결과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혀.

 

◆국힘, 지역논란 가열..."도로영남당 불가"

 

국민의힘 안팎에서 불거진 '영남당 논란'이 당 대표 선출 과정까지 이어질 전망.  '영남 패권주의' 타파를 당 쇄신이라 주장하는 이들은 울산(PK) 출신 김기현 원내대표 선출과 대구(TK) 출신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발탁을 계기로 영남 쏠림 흐름을 경계하는 분위기. 

 

충남 홍성·예산을 지역구로 둔 홍문표 의원은 3일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권을 잡으려면 오늘의 영남 정당으로는 어렵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 생각"이라며 "영남 정당보다 더 큰 정당을 만드는 것이 정권 교체의 지름길"이라고 주장.

 

다만 끊이지 않는 영남당 논란을 당의 지역적 근간을 무시한 제 발등 찍기로 보고 당권 레이스 초입부터 이를 경계하는 당내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문대통령 "백신접종 원활…상반기 목표 1천300만명 상향 가능"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도입과 접종이 당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다"며 "지금처럼 시기별 도입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상반기 1천200만명 접종 목표를 1천300만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명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밝혀.

 

특히 일부에서 백신 부족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둔 듯 "국민이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정보를 투명하게 알리고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바로잡는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주문.

 

◆국회의원 후원회에 정치자금 불법 기부…대전선관위, 3명 고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국회의원 후원회에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A씨 등 3명을 대전지검에 고발.

 

A씨 등 2명은 국내외 법인·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는데도 교회와 관련된 700만원을 지역 모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한 혐의.

 

B씨는 같은 국회의원 후원회에 법정 한도(500만원)를 넘어서는 총 600만원을 다른 사람 명의로 기부한 사실이 적발.

 

◆송영길 비주류 기용…사무총장 윤관석 유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 대표는 당 사무총장에 3선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당 수석대변인으로는 재선 고용진(노원갑) 의원이 내정.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윤관석 사무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혀. 다만 민주당은 이후 "사무총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되거나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고, 고 수석대변인도 "4일 최고위 협의를 하고 정식으로 인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겨.

최고위원 추인 절차 등을 감안한 것으로 예상.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당내 정책통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송 대표가 인천시장으로 재직할 때 시 대변인을 지내는 등 송 대표와 오랜 인연을 지속.

 

한편 다른 핵심 당직인 정책위의장으로는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4선 노웅래 의원이 당내에서 거론된다고.

 

◆'안전한 카드' 김오수...문대통령의 마지막 칼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으로 여권의 '믿을맨'으로 통하는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차관을 낙점.

 

임기 말 청와대-검찰 사이의 갈등 여지를 최소화하면서 원만하게 검찰개혁을 마무리해야 하는 문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가장 무난한 카드를 택한 것이라는 평가.

 

정부와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친정부 인사에게 마지막 검찰개혁 임무를 맡길 수밖에 없고 정부와 코드가 잘 맞는 인사로 분류되는 김 후보자를 발탁한 것은 '정해진 수순'이었다는 얘기도 공공연하게 나온다고.

 

◆재개 첫날 공매도 1.1조…2019년 평균보다 2.6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종목을 대상으로 공매도가 재개된 3일 주식시장 공매도 거래 규모는 약 1조1천억원으로 집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 대금은 8천140억원, 공매도 거래량은 1천854만5천154주.

 

투자자별 거래 대금은 외국인이 7천38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관 636억원, 개인 132억원 순. 이날 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 대금은 2천790억원, 공매도 거래량은 968만3천989주.

투자자별 거래 대금은 외국인 2천176억원, 기관 565억원, 개인 49억원 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일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931억원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거래대금이 9천559억원으로 87%를 차지.

기관과 개인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각각 1천191억원, 181억원을 기록.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은 2019년 일평균 4천207억원보다 약 2.6배로(159.8%) 증가. 작년 3월 공매도 금지 직전 10거래일 일평균인 8천610억원과 비교하면 27.0% 늘어난 수준.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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