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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하이브, 2분기 모멘텀 기대"

"K-POP 음반시장이 정체였던 점 감안할 필요"
"통합 위버스 출범통해 플랫폼 사업자 지위 다져갈 것"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2분기에 BTS 등이 출동하며 저스틴 비버의 대규모 미국투어가 6~8월 총 45회차 진행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783억원(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 영업이익 217억원(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으로 당사 전망치(매출액 1627억원, 영업이익 334억원) 대비 매출은 10% 상회했지만 이익은 35%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외형 성장률은 앨범매출의 부진(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에도 MD·콘텐츠 대호조(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로 전사 29% 성장을 달성함으로써 K-POP 음반시장이 1분기 성장 정체였던 점을 감안시 시장성장을 크게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기존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플랫폼 통합 작업이 진행 중으로 하반기 통합 위버스가 태동할 것"이라며 "1분기 위버스 MAU는 490만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성은 다소 정체된 모습이나, 통합 위버스 출범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 지위를 다져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의 근거로는 "2분기 BTS 디지털싱글, 세븐틴 일본 컴백 등 앨범매출 회복이 본격화되고, 5월부터 이타카 홀딩스 인수완료에 따른 연결실적 반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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