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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현대해상, 영업지표 모두 양호"

자보, 제한속도 하향에 긍정적 영향 예상
실손, 의료이용량 회복 불구 손해율 안정

 

【 청년일보 】 DB금융투자가 현대해상에 대해 영업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1분기 월평균 보장성 신계약 112억원으로 전년동기 101억원보다 크게 약진했는데, 4월에도 112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가 경쟁에서 발을 빼면서 DB손보와 현대해상의 신계약 실적이 약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의 신계약 실적이 IFRS17 적용 이후 직접적으로 재무실적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당기 실적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에서 신계약 매출을 증대시키는 현재의 전략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Q21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DB추정치 1440억원을 소폭 하회한 1265억원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 연구원은 :손해보험업종의 경우 자보 및 실손 언더라이팅 사이클 전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자동차보험의 경우 제한속도 하향 등의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제한속도 하향 조치로 인해 자동차 사고율이 감소해 손해율 하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미다. 손해율이 하향되면 보험사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연구원은 "실손(실손보험)의 경우에도 의료이용량 회복에도 불구하고 손해율이 안정되어 있어서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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