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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상반기 유증 규모 1위...주식수 3위

상반기 유상증자 17조 4배 급증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총 231개 상장법인이 총 17조395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대한항공이 3조3159억원의 규모로 1위였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 주식수에서도 3위안에 들었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 42개사가 13조8047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는 35.5%, 금액은 429.1% 증가했다.

 

또 코스닥 상장 166개사가 3조4590억원의 유상증자를 했다. 이 역시 각각 86.5%, 196.9% 늘어난 수준이다. 종목별로 보면 대한항공이 3조3159억원으로 유상증자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한화솔루션이 1조3460억원, 포스코케미칼이 1조2735억원, 한화시스템이 1조1606억원 순이었다.

 

유상증자 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판타지오로 2억5665만주 였고, 흥아해운이 2억1300만주, 대한항공이 1억7361만주 순이었다.

 

한편, 올해 상반기 83개 상장사가 9억2800만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는 186.2%, 주식수는 257.1% 증가한 수준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20개사가 1억2000만주 무상증자를 했다.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는 100%, 주식수는 1466.6%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60개사가 무상증자를 통해 7억9500만주를 발행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233.3%, 218.2% 늘어난 수준이다. 코넥스시장에서는 3개사가 1300만주를 무상증자했다.

 

무상증자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에이치엘비로 5,297만주 였다. 이어 제넨바이오가 5,279만주, 대한제당이 4,808만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4709주 순이었다.

 

 

【 청년일보=조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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