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창립 62주년을 맞이한 신일전자는 백년기업을 위한 성장동력 키워드로 ‘초심(初心)’을 선포했다. 정윤석 대표의 일성도 소비자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14일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이사는 창립 62주년 기념사에서 “지난 60주년을 기점으로 전사적 체질 개선을 한 끝에 2025년 매출 5000억, 영업이익 500억이라는 미션 수행을 위한 키워드로 초심을 선정했다”며 “친환경 뉴노멀 시대가 도래한 만큼 온고지신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임직원 및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 등 2가지를 핵심 사안으로 제시했다.
정 대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미래가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도전에 동참할 것”이라며 “환경 친화적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초절전 기능 및 에너지 고효율 가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일전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창립 기념식을 연기하고, 사내망과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에게 이같은 내용의 창립기념사를 전했다.
【 청년일보=조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