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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 홈술 트렌드에 '무알콜' 보다 'RTD' 급부상

올해 상반기 'RTD 주류' 매출 73.7% 신장
홈술 증가에 건강 중시 트렌드로 관심 증가

 

 

【 청년일보 】 코로나19 이후 '집콕' 장기화로 홈술이 늘면서 집에서 건강하고 가볍게 술을 즐기는 추세에 한 때 무알코올 맥주 판매량이 증가하더니 요즘은 향이 첨가된 저알코올 술 이른바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홈술을 즐기면서 RTD 주류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RTD 주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3% 늘었다.

 

RTD 주류란 맥주, 보드카, 럼 등 기성 술에 향을 첨가한 제품을 말한다. 과일 향 맥주처럼 대체로 알코올 도수가 낮다.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었던 RTD 주류가 올해 인기를 끈 배경에는 이른바 `홈술` 트렌드 확산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집에서 가볍게 마실 술을 찾는 사람들이 RTD 주류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초 약 30개이던 RTD주류 품목을 현재 약 70개로 늘렸다.

 

한편, 일부 해외 보도에 따르면 달달한 술을 매일 마시면 암 등 치명적인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발표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특히 여성 음주는 생리상 남성보다 타격이 크다는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 청년일보=조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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