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임플란트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20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올 2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상승한 342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94.1% 상승한 2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스템은 2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중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법인 영업 호조, 제품 수출의 상승 탄력, 판관비율 약 3% 개선 등을 꼽았다.
특히 중국 시장 영업이익률이 13%를 기록했고 미국과 러시아에서 매출이 각각 20%, 12% 상승하는 등 요인들이 이익률 달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국내 시장도 성장을 지속하며 시장 지배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도 우상향을 유지 중"이라며 "2021년도 해외 영업환경 개선으로 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