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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오늘 최종 담판"...국회의장 주재, 여야 회동

與 고의·중과실의 추정 조항 삭제 제시
野 징벌적 손해배상제 자체 폐기 요구

 

【 청년일보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문제에 대한 최종 담판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10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언론중재법 개정안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회동한다.

 

앞서 전날 민주당은 고의·중과실의 추정 조항을 삭제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기사 열람차단청구권 조항도 수정할 의향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언론자유를 본질적으로 훼손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며 수정안을 거부했다.

 

논의와 관련 합의점을 찾지 못한 여야는 전날 4차례에 걸친 마라톤 회동 끝에 각자 대안을 내고 내부 의견을 수렴해 재협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전날 마지막 협상에서 '추석 전 통과'를 전제로 관련 이해집단 등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가는 가칭 언론민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져 이날 극적으로 정국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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