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캠프 정치공작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박민식(가운데) 전 의원과 변호인들이 지난 1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씨 등을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고발장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937/art_16316650471423_a813f0.jpg)
【 청년일보 】 야권에서 제기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여권 공작설에 대해 여론이 엇갈린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윤 후보와 국민의힘 측은 여권의 정치공작설을 제기하고 있다'며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공감'은 42.3%, '비공감'은 43.7%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잘 모름'은 13.9%였다.
지지정당과 이념성향별로 국민의힘(68.1%) 지지층과 보수층(59.6%)에서 '공감'이 많았고, 더불어민주당(74.4%) 지지층과 진보층(69.3%)에선 '비공감'이 우세했다.
중도층에선 '공감' 45.9%, '비공감' 41.3%이었고 무당층의 경우 '공감' 34.4% '비공감' 39.2%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