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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1번째 만장일치"...오타니 쇼헤이,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

내셔널리그 MVP 수상자 '하퍼'

 

【 청년일보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올해 미국프로야구(MLB)에 양대 리그를 빛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MLB 네트워크는 19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의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1위 표 30표를 모두 받아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됐다. 투표에서 오타니는 1위 표를 싹쓸이해 420점으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269점), 마커스 시미언(토론토·232점)을 크게 앞섰다.


MVP 투표 배점은 1위 표에 14점, 2위는 9점, 3위는 8점 식으로 내려가며 10위는 1점이다. 표 점수의 총합으로 MVP를 결정한다.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선정된 역대 11번째 선수가 됐다. 2001년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 일본인 빅리거로는 두 번째다.


한편 내셔널리그 MVP는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활약하는 하퍼가 선정됐다.


하퍼는 2015년에 이어 6년 만이자 두 번째 수상이다. 


하퍼는 1위 표 30표 중 17표를 휩쓰는 등 348점을 획득해 후안 소토(워싱턴·274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244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MVP를 수상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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