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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전환"...송갑석 의원 "수소경제 전환이 관건"

친환경 에너지원, 미래 산업 핵심...수소경제 생태계

 

【 청년일보 】 2021년 초반을 기점으로 세계 30여 개국이 수소로드맵을 발표하고 700억 달러의 공적 자금을 투입했다. 세계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75개국이 탄소중립을 목표로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 1호 안건인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이 제4차 소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추진으로 이어진 수소산업 생태계 변화와 관련 탄소 중립의 초석으로써 수소경제 전환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돼 주목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수소경제 정책방향 토론회를 통해 탄소중립이란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에 있어 이를 위한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수소경제 현황과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목적으로 한 각국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 EU 회원국들의 저탄소 수소생산 목표(REDII: 재생에너지 사용촉진에 관한 지침)통합 제안을 언급하며 수소경제를 지향하는 세계적 흐름을 설명했다. 

 

조 교수는 대한민국 정부의 수소경제 개념과 전개 과정을 설명하고 효성과 린데社 합작의 수소액화시설 건설 기공과 같은 수소경제 관련 성과들을 언급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수 기술이자 수소의 효율적 생산에 역할을 할 CCS, CCU 기술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갑석 의원은 "세계적 경영 컨설팅 그룹 맥킨지는 2050년 세계 수소경제 규모를 2조5000억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탄소중립을 위한 2050년 수소 수요를 5억만톤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탄소 중립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국회에서 계류 중인 수소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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