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 흐림동두천 20.8℃
  • 흐림강릉 26.9℃
  • 흐림서울 22.7℃
  • 흐림대전 24.3℃
  • 구름많음대구 25.3℃
  • 맑음울산 25.8℃
  • 맑음광주 26.0℃
  • 맑음부산 22.6℃
  • 맑음고창 25.8℃
  • 맑음제주 25.8℃
  • 흐림강화 20.8℃
  • 흐림보은 21.1℃
  • 구름많음금산 22.7℃
  • 맑음강진군 25.3℃
  • 구름많음경주시 24.3℃
  • 구름많음거제 24.2℃
기상청 제공

"단일화 없이 이길 상황 조성"...권영세 의원 "기본틀 이번주 완성"

"지금 골짜기에 빠졌지만 정상 갈 수 있다"

 

【 청년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맡은 권영세 의원은 후보 단일화가 필요없는 상황의 조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선대기구 개편이 이번주 내 완성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실무 준비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그럴 필요는 절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선대기구 개편과 관련, "기본적인 틀은 이번주 내에 다 완성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목적은 후보 단일화 없이도 이길 수 있는 상황으로 가자는 게 우리 선거대책 본부에 관여하는 모든 분들의 의지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권 본부장은 "지금은 골짜기에 빠져 있지만,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가 진정성을 보이면 얼마든지 산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의 발언은 현재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 여론조사 결과가 현 상태로 고착되지 않고 반등할 것이며 새로운 선대기구 구성을 통해 이를 이루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그는  "이번 선거는 부침이 많은 선거라 생각한다. 주요 후보들이 비교적 정치 쪽에서 새롭게 등장한 분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사실이 알려질 때마다, 새 이슈가 생길 때마다 좀 흔들림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권 본부장은 새로운 선대위 구성과 관련  '병렬적 조직'에 더해서 밑에는 기능 단위로 상황실이라든지 일정, 메시지, 전략 이런 부분이 구성되는 그야말로 실무적으로 꼭 필요한 부서만으로 선대위를 개편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능·정책·선대본부 3개에 더해 조직본부가 하나 더 있는데 앞으로 새로운 사무총장이 임명되면 산하에 조직본부를 두고 사무총장이 운영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권 본부장은 그는 "청년 목소리를 많이 반영하고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체제를 만들 생각"이라며 "우리 후보의 2030 지지율이 일시적이나마 조금 내려간 부분에 대해 문제점이 있었다고 인식하고 다시 고쳐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