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6.2%포인트의 격차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7%, 윤 후보는 31%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7%를 기록했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지난주 조사에서보다 윤 후보 지지율이 5%포인트, 안 후보가 2%포인트, 이 후보가 1%포인트 올랐다.
조사에서 윤 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 윤 후보가 42%, 이 후보가 40%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안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서는 경우 안 후보가 45%, 이 후보가 38%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윤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4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안 후보가 24%, 윤 후보가 23%, 이 후보가 22%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저연령대에서 안 후보가 부상하며 의견 유보층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