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14.2℃
  • 박무서울 11.1℃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0.5℃
  • 구름조금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13.4℃
  • 구름조금부산 15.7℃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18.7℃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8.5℃
  • 구름많음강진군 10.2℃
  • 맑음경주시 8.0℃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한국축구, 해외파 없이 아이슬란드 5-1 대승

김진규 1골, 1도움

 

【 청년일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새해 첫 경기로 치러진 아이슬라드와의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FIFA 랭킹 62위)와 친선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첫 골의 주인공은 조규성이었다. 전반 15분 조규성(김천)이 김진규(부산)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7분 권창훈이 2-0을 만드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29분에는 백승호(전북)의 위력적인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3골 뒤진 아이슬란드가 전방압박과 공격을 강화해 후반 9분 한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28분 김진규, 후반 41분 엄지성(광주)이 연달아 득점을 올려 4골 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진규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002년생 엄지성 역시 A매치 데뷔전에서 골맛을 봤다.


조규성과 백승호도 자신의 A매치 첫 득점을 기록하는 등 이날 4명이 'A매치 첫 득점'을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몰도바(FIFA 랭킹 181위)와 친선 경기를 벌인다. 이후 27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7차전 레바논 원정이 예정돼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