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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년들 학습·고용차별 해소"...박용진 의원 "평등한 미래 준비"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 청년이 함께 하는 장애청년 간담회 진행

 

【 청년일보 】장애인 청년의 학습권 보장과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이 함께 하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산하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상임위원장 박용진 의원, 공동위원장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의원, 이하 ‘청정위’)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청년의 학습권과 실업문제를 논의하는 장애청년 간담회를 갖는다.

 

청정위는 오는 7일(월) 오후 3시에 여의도 이룸센터 2층 교육실에서 “장애청년 잘 있었어? 장애청년, 이제 정치가 다가갈게”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문제와 고등교육 현장에서의 장애인 접근성 문제, 장애인의 수능 응시 관련 개선방안 등 장애 청년의 학습과 고용 관련 차별 해소방안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산하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의 최혜영 의원과 청정위의 박용진 의원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 약 20여 명을 만난다.

 

이 간담회에서 장애인 청년들은 구체적으로 대학수능시험 응시 장애학생에 대한 여전한 사각지대 해소와 장애 학생 입학전형의 미흡한 운영실태 (한국 장애인 학력 중 대졸 이상 비율은 17%에 불과)를 점검한다.

 

또한 코로나19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장애인 학습권 침해와 웹 접근성 문제와 함께 휠체어가 접근할 수 없는 학내 키오스크, 장애인 고용 지원 관련 현황 등을 토로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용진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청년의 미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따로 일 리 없다.”라며 “장애인 청년도 비장애인 청년과 똑같이 참정권을 가졌고, 그들도 공부도 하고 취업할 권리가 있다. 이번 간담회가 장애 청년들의 학습과 고용에 얽힌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한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캠페인은 청년의 내일(My work)을 바꿔 내일(Tomorrow)을 바꾸기 위해 기존 정치권이 주목하지 않았던 관점의 청년들의 일자리와 노동문제를 다룬다. 

 

청정위는 청년농업인, 플랫폼 노동자, 청년 스타트업, 운동선수 출신 청년, 청년 예술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일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위 간담회는 청정위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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