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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불충분"...윤호중 의원 "대선 후 2차 추경 신속 추진"

필요하다면 긴급재정명령도 동원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필요성을 언급하고 대선 이후 신속한 추진을 다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이번 추경으로 완전한 민생회복에 재시동을 걸겠다"며 "국민의 피해를 국가가 온전히 책임을 지기 위해 대선 이후 2차 추경도 신속히 추진하고 필요하다면 긴급재정명령도 동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과 관련  "이번 추경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그러나 누구도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대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국회는 전날 저녁 본회의를 열고 총 16조9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재석 의원 213인 중 찬성 203인, 반대 1인, 기권 9인으로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추경안은 정부가 제출한 것보다 2조9천억원이 순증한 규모다.

 

윤 원내대표는 "마지막까지 야당 때문에 걱정이 많았을 줄 알지만 민주당은 책임여당으로서 주도적으로 추경 처리에 임했다"며 "이번 추경이 332만 소상공인과 132만 취약계층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부족한 부분은 이재명 후보 당선 즉시 충분히 더 보상하도록 하겠다"면서 "중증환자 관리와 재택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자체 인력 보강, 신속 항원 진단 키트 보급, 검사 예약 시스템 도입, 거리두기 완화 등 방역의 사각지대도 좁히고 없애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이재명 후보와 저희 당의 172명 국회의원은, 한 손에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스마트방역을, 다른 한 손에는 온전한 보상과 책임을 들고 남은 기간 민생에 더 깊숙이, 국민 삶을 보살피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윤호중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경제분야 대선 TV토론에 대해서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누군지 또다시 증명됐다"며 이재명 후보가 우리 경제의 맥을 짚고, 세계 5강, 국민소득 5만 달러, 코스피 5000시대를 열어갈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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