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청와대를 나선 뒤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519/art_16520890678824_08a8d3.jpg)
【 청년일보 】임기 5년을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시대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퇴근길에는 청와대 참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장관들이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6시께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정문을 걸어나왔다.
문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향해 "저는 업무가 끝나는 저녁 6시에 정시 퇴근했다"며 "대통령으로 일하는 동안 첫 퇴근인데, 동시에 마지막 퇴근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 퇴근을 하니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아 정말 홀가분하다"고 심정을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임기 중 위기들과 관련 잘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오늘로서 청와대 대통령 시대가 끝난다. 성공한 대통령이었습니까?"라고 물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