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경율 회계사를 자택에서 독대하면서 가비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6일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원자력 활용이 불가피하다고 발언한 것과 한국형 태양개발 프로젝트 지원을 약속한 영향으로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현대차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코오롱인더가 강세를 나타냈고,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된 지더블유바이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윤석열 자택서 김경율 독대...가비아, 상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경율 회계사를 독대하면서 가비아가 상한가를 기록. 지난 16일 여러 매체가 윤 전 총장이 지난주 김 회계사를 서울 서초동 자택으로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보도. 김 회계사는 “윤 전 총장과 저를 함께 아는 지인의 주선으로 만나게 됐다”며 “검찰 개혁, 정치 개혁 등과 관련해 이야기 했다”고 전했음. 김경율 회계사는 가비아 감사로 활동 중. 가비아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9.93%(4400원) 상승한 1만9100원에 거래를 마침. ◆ 송영길 대표 “원전 활용 불가피”....대창스틸, 강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당 기간 친환경 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의 병행이 불가피하다고
【 청년일보 】 미래에셋그룹이 고객 동맹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한국투자증권이 판매책임을 지며 사모펀드 투자액 100% 보상을 결정했다. 백신 접종 호재에 엔터주가가 상승했다. 외국인들의 은행주 매도 이유에 이목이 집중됐다. 크래프톤이 중복 막차를 타게 되면서 청약 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바이오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무상증자가 봇물을 이루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미래에셋그룹, 고객동맹 실천 선언식..."1등그룹의 책임 있는 경영 다짐" 미래에셋그룹이 16일 미래에셋-고객동맹 실천 선언식 행사를 개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금융서비스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만 팔겠다"며 "이를 위해 판매 금융상품 선정을 외부 기관에 맡길 것"이라고 밝힘. 미래에셋그룹은 선언문에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만 팔겠다. 여기에는 미래에셋이 만든 상품도 예외일 수 없다"고 밝힘. 또 "퇴직연금에는 국민 노후를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며 "모든 자료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 이와 관련해 최 수석부회장은 "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사흘째 최고가로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20.05포인트(0.62%) 오른 3278.68로 장을 마감했다.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한때 3281.96까지 오르며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3266.23)도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높은 3259.06에서 시작해 장 내내 안정적인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지난 10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해 60포인트 넘게 올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330억원, 443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연기금 등도 50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82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20%), 나스닥 지수(-0.71%) 등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 일제히 하락했지만, 코스피는 이날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매 판매 부진, 생산자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5월 산업생산과 제조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6일 종가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코스피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20.05포인트(0.62%) 오른 3278.68로 거래를 종료했다. 전날 기록한 종가 역대 최고치인 3258.63을 뛰어넘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그룹이 16일 미래에셋-고객동맹 실천 선언식 행사를 개최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금융서비스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만 팔겠다"며 "이를 위해 판매 금융상품 선정을 외부 기관에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은 선언문에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만 팔겠다. 여기에는 미래에셋이 만든 상품도 예외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퇴직연금에는 국민 노후를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며 "모든 자료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최 수석부회장은 "계열 운용사 펀드와 상관없이 제3의 기관에 맡겨서 (판매 펀드를)선정하겠다"며 "외부 펀드 평가사를 4곳 선정해서 그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 성과 우수 펀드와 혁신 펀드로 분류해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거쳐서 B등급 이상 펀드를 선택할 것"이라며 "(현재로서 선정 기준을) 통과한 상품은 400~500개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금융투자업은 오직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박노천씨 별세, 황우경(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부장)씨 시부상 = 16일, 서울 성모장례식장 1호실, 발인 18일 오전 5시 30분. ☎ 02-2258-5951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정남발씨 별세, 정철기(협신씨앤에이 대표)·정황기(남경운수건기 대표)·정원숙씨 부친상, 이석로(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씨 장인상 = 16일,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8일 오전.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부실 사모펀드로 판매책임 이슈가 불거진 상품에 대해 전향적인 보상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상품에 투자한 고객 투자금 100% 전액을 보상하기로 16일 전격 결정했다. 정일문 사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판매책임 소재가 있는 부실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새로운 보상기준에 따라 상품 가입 고객 전원에게 투자 원금 대비 100% 손실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신뢰회복을 위해 내린 선제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 보상 대상10개 상품 선정..."고객 신뢰회복·장기 영업력 강화 우선 판단"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사모펀드 중 이번에 전액 보상이 결정된 펀드는 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US핀테크), 삼성Gen2, 팝펀딩(헤이스팅스), 팝펀딩(자비스), 피델리스무역금융, 헤이스팅스 문화콘텐츠, 헤이스팅스 코델리아, 미르신탁 등 10개 상품이다. 이들 펀드의 전체 판매액은 806계좌 약 1584억원이며 이미 일부 상품이 전액 또는 부분 보상 진행된 상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이 추가로 지급할 보상액은 약 805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정일문 사장은 “단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보다 고객 신뢰회복이라는 대명제와 이를 토대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 3월 29일부터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국내주식을 살 때 사용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쿠폰 판매를 시작해 2달만에 120억이 넘는 금액이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의 금융투자상품쿠폰은 국내주식 전종목(ETF, ETN포함)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종목에 쏠림보다는 시가총액상위 종목 뿐만 아니라 ETF와 같이 다양한 상품을 매수할 때 사용되고 있다. 작년부터 증권업계에서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금융투자상품권을 출시하고 있는데, KB증권에서는 금융투자상품을 매수할 때만 사용 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쿠폰을 출시해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의 신규사업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박정림 사장의 의지에 따라 경쟁사와 차별화를 가져가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쿠폰 이용고객의 60% 이상은 온라인쇼핑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이며, 신규 또는 휴면 고객의 비중도 절반에 달해, 주식투자를 처음시작하는 MZ세대에 니즈에 부합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금융투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6일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오른 3259.06에서 시작해 한때 3270대까지 오르는 등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9.29포인트(0.29%) 오른 3267.92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3266.23을 5개월 만에 넘어섰다. 코스피는 지난 10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나흘간 약 40포인트 올랐다. 지난 이틀 동안에는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1천30억원을, 개인이 11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천14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현대차(1.90%)·기아(1.24%)·삼성전자(0.7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업종 중에서는 보험(1.54%)·운수창고(1.52%)·은행(1.44%) 등이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20%), 나스닥 지수(-0.71%)가 일제히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
【 청년일보 】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 관리 조치에 들어간 이후 주요 거래소 중 절반이 잡코인과 손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거나 거래를 중단하는 식인데, 원화 마켓(시장) 외 나머지 마켓의 문을 아예 닫거나 늦은 밤 기습적으로 상장 폐지(거래지원 종료)를 공지하는 곳도 있다. 16일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 20곳 중 11곳이 정부 차원의 가상화폐 시장 관리 방안이 발표된 지난달 28일 이후 코인 거래 지원 종료(상장 폐지)를 안내하거나 거래 유의 코인을 지정했다. 거래 지원 종료나 유의 종목 지정은 거래소에서 내부 판단에 따라 종종 일어나는 일이지만, 거래대금 1위 업비트가 자체 최대 규모로 유의 종목을 지정하는 등 5월 28일 이후 거래소들이 '코인 퇴출'을 결정하고 나선 것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른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쉽게 말해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는 뜻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이런 조치에 나선 거래소 가운데 후오비 코리아와 지닥은 각각 '후오비토큰'과 '지닥토큰'처럼 거래소 이름을 딴 코인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후오비토큰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이 제주맥주에 대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선도업체라며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제주맥주는 2020년 기준 국내 수제맥주 시장 점유율 28%를 보유한 1위 업체로 테슬라 요건(적자 기업이어도 성장성 있는 경우 코스닥 상장을 허용)을 통해 2021년 5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은 제주도의 지형적 특성을 강조한 감귤향 맥주인 ‘제주위트에일’이며 편의점, 대형마트, 식당, 펍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제주위트에일 50%, 제주펠롱에일 23%, 제주슬라이스 8%, 기타 콜라보 제품 19%이며 채널별로는 편의점 60%, 대형마트 20%, 펍 20%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 세법 개정에 따른 경쟁력 확보, 코로나 여파에 따른 집콕/혼술 트렌드 확산, 수제맥주 업체 수 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2020년 1180억원에서 2023년까지 연평균 46% 성장해 37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독창적인 신제품 출시에 핵심인 ‘제주’ 아이텐티티와 뉴욕 1위 업체 브루클린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