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솔루션이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교류를 목표로 KAIST와 진행한 미래기술연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 산학 공동으로 설립된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는 2016년부터 이어진 10년 간의 연구를 끝내고 지난해 12월 31일 운영을 종료했다.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는 1단계(2016~2020)에서 주요 원천 기술 확보와 연구 기반 강화를 목표로, 2단계(2021~2025)에서 연구 성과의 심화와 새로운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연구소는 차세대 석유화학 소재 기술, 에너지 절감형 화학 공정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 반응용 촉매 연구, 바이오 기반 원료 제조 등 연구를 진행했다. 총 34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각 프로젝트는 한화솔루션의 내부 개발 과제를 심화해 회사의 기술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기여했다. 운영 과정에서 채용과 연계한 우수 연구 인력을 선발하며 산업계와 학계 간의 인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겸 미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단기적인 연구 성과를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 청년일보 】 캐나다가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입찰을 앞둔 가운데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을 찾았다. 한화오션은 23일 온타리오주 경제개발·일자리창출·무역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경제개발부 장관이자 니피싱(Nipissing) 지역구 주의원인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장관이 전날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피델리 장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조선시설을 갖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용접 로봇을 활용한 생산자동화 설비를 살펴봤다. 지난해 10월 진수된 '장영실함'에 승선해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한화오션은 피델리 장관에게 CPSP 제안 모델 잠수함의 설계 및 생산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주요 항목인 '산업기술혜택(ITB)' 관련 산업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온타리오주를 포함한 캐나다 전 지역에 걸친 투자 및 고용 효과 등을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피델리 장관 방문과 더불어 캐나다 오대호 지역인 온타리오주와 각종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는 기내에서의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운영 정책은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이날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된다. 승객들은 기내 반입 규정에 명시된 보조배터리 용량 및 개수 제한을 준수해야 한다. 항공기 탑승 전 절연 테이프를 보조배터리 단자에 부착하거나 비닐백·개별 파우치에 보조배터리를 한 개씩 넣어 보관하는 등 단락(합선) 방지 조치도 필수로 해야 한다. 기내 보조배터리 충전·사용은 금지되며 단순 소지만 할 수 있다. 또한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한 이후에는 승객 본인의 손이 닿는 곳에 직접 휴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 혹은 앞 좌석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져 큰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항 체크인 카운터 안내문, 알림톡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은 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항공훈련센터에서 대만 만능과학기술대학교(萬能科技大學)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크루클래스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대학교 동계 단기 연수 과정 중 티웨이항공을 방문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크루클래스는 실제 객실승무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훈련 교관의 지도에 따라 전 과정이 중국어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훈련센터 투어, 기내 서비스 실습, 안전·보안 특강, 화재진압 실습, 응급처치 실습, 비상탈출 실습, 비상착수 실습 등 객실승무원이 실제 수행하는 안전 및 서비스 업무를 단계별로 체험했다. 대만 만능과학기술대학교는 2023년과 2024년 티웨이항공 크루클래스에 참여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외국어에 능통한 객실승무원 인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우수한 훈련 시설과 체험 기회를 글로벌 대상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외 대학생들이 항공 안전과 서비스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크루클래스
【 청년일보 】 기아가 미국 시장의 관세 부과 등 대외 정책 리스크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했다. 영업이익이 3개 분기 만에 27%가량 감소한 가운데 매출채권 회수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아의 연결 기준 2025년 1~9월 누적 영업이익은 7조2천3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9조9천507억원과 비교해 27.28% 줄어든 수치다. 특히 같은 해 3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1조4천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8천812억원 대비 50.75%에 불과하다. 이 같은 실적 하락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아는 실적 하락의 핵심 요인으로 미국 시장 관세 문제를 지목했다. 최초 25%였던 관세는 지난해 11월 1일부로 15%로 낮아졌지만, 시장에서는 기아가 수익성 악화를 완화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품목관세율 15% 효과는 지난해 12월 손익부터 반영됐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는 지역 믹스 악화와 더불어 지난해 4분기 기아의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부 재무 건전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양산도 전에 노동조합의 도입 반대에 직면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조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소식지에서 "로봇을 생산 현장에 투입하면 고용 충격이 예상된다"며 "노사 합의 없이 단 한 대의 로봇도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밝혔다.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이 이달 초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아틀라스는 사람처럼 걸어 다니며 관절을 이용해 생산 작업을 할 수 있다. 노조는 아틀라스 공개 후 현대차 주가가 크게 오른 점을 두고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주력 사업인 현대차 주가가 최근 폭등하며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선 핵심 이유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모르겠다)"라고 평가했다. 이는 로봇이 현대차그룹의 기업 가치를 높였지만, 노조 입장에서는 노동 구조 재편에 따른 생존권 위협 우려를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조는 인건비 구조를 직접 비교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한 AI 로
【 청년일보 】 진에어는 회사가 단독으로 운항 중인 미야코지마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과 리조트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탑승 및 숙박 기간은 1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오키나와 남서쪽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는 진에어가 2024년 5월 취항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탑승객 약 12만 명을 기록했다. 먼저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SHIGIRA'를 입력하면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현재 진에어는 미야코지마 노선을 주 5회(일·월·수·금·토)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현지에 10시 5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미야코지마 공항에서 오후 12시에 출발한다. 미야코지마 최대 규모의 리조트인 '시기라 세븐 마일즈 리조트'와 제휴한 숙박 혜택을 제공한다. 시기라 세븐 마일즈 리조트는 약 7마일(11km)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조성된 대규모 휴양 시설이다. 8개의 다양한 호텔 브랜드와 골프장, 온천, 수십 개의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진에어 고객은 고급 브랜드 '
【 청년일보 】 S-OIL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8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매년 소비자 조사와 경영/브랜드 성과평가를 통해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S-OIL은 고객 만족을 높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은 것으로 전해졌다. S-OIL은 캐릭터 ‘구도일’이 등장하는 'GooDoil Can Do it(구도일 캔 두잇)' TV 광고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경쟁력을 전달했다. 또한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은 일회용품 비닐장갑 사용 자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각종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매주 유튜브 등 SNS 채널에 구도일 숏폼 영상을 게시해 누적 조회수 4억8천만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실버 버튼’을 수상하기도 했다. S-OIL이 공동 제작한 키즈 애니메이션 ‘폴라레스큐 : 슈퍼가디언즈’는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싱가포르 '2025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최우수 어린이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다. S-OIL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은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체크인 카운터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F카운터를 사용하던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B카운터로 우선 이전한다. 이는 이날 출발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이후 26일 오픈 예정인 A카운터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 ‘프리미엄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체크인 카운터 이전은 공항 내 동선을 개선하고 혼잡도를 완화해 승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려는 조치다. A·B 카운터는 대중교통 및 차량 이용 시 1~2번 게이트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출국장 진입 후 초입에 위치해 있어 차량 이용객의 접근성이 높으며, 공항 도착 후 고객들의 동선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체크인 카운터 이전과 관련해 티웨이항공은 이전에 따른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항 내 안내 인력 배치와 사전 고지 강화를 병행한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한 사전 안내, 현장 안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체크인 카운터 이전을 통해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항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앞으로도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수급조절용 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상시 용도를 생산단계부터 가공용으로 제한하고 흉작 등 비상시에는 밥쌀로 전환해 쌀 수급을 안정시키는 제도다. 수급조절용 벼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ha당 500만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받게 된다. 사업 면적은 총 2~3만ha 규모 내에서 선제적 수급조절 추진 상황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림부가 제시한 수급조절용 벼의 가장 큰 목표는 쌀 수급안정이다. 기존의 대표적인 수급안정 정책은 시장격리와 타작물 재배 등이었다. 다만 타작물 재배는 해당 품목의 재배면적이 빠르게 증가하면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논콩 재배면적은 약 2만6천 헥타르로 2023년 1만8천㏊와 비교해 40%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 농림부는 수급조절용 벼가 콩, 가루쌀 등 타작물의 과잉 우려 없이 밥쌀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수급조절용 벼는 쌀 농가 수입안정과 정부 재정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참여 농가는 쌀 생산 단수가 평균 수준이면 직불금과 가공용 쌀 출하 대금을 합쳐 ha당 1천121만 원의 수입을 쌀값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매출 증대에도 신규 항공기 도입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고환율 여파에 부채 규모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15일 지난해 영업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별도 기준 연간 매출액 16조5천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조5천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9천650억원을 기록하며 21.1% 감소했다. 이러한 수익성 악화는 여객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항공유 단가 상승과 인건비, 조업비 등 운영 비용이 전방위적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항공기 도입 가속화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체 영업 비용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는데, 인건비가 14%, 감가상각비가 23%, 공항·화객비가 12% 증가하면서 비용증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유류비는 환율 영향으로 소모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 외에는 부채비율 증가가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말 기준 대한항공의
【 청년일보 】 HJ중공업이 미국 해군과 함정정비협약을 체결하며 미국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에 나섰다. 21일 HJ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6일 미 해군으로부터 함정정비협약(Master Ship Repair Agreement, 이하 MSRA) 체결 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19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와 MSR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HJ중공업은 향후 5년간 미 해군 소속의 지원함과 전투함을 포함한 MRO 사업 입찰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MSRA는 미 해군이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역량을 공식 검증한 업체와 체결하는 협약이다. 이는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의 자격을 의미한다. 이 자격이 없으면 군수지원함 등 비전투함 정비로 사업 범위가 제한된다. MSRA를 취득하면 전투함과 호위함을 포함한 미 해군 주요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MSRA 취득을 위해서는 미 해군이 제시한 품질과 기술력, 생산시설, 공급망, 보안시스템, 안전관리 등 기준을 충족하고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HJ중공업은 MSRA 획득을 위해 지난해 3월 신청서 제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