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은 26일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원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휘통제체계는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가리킨다.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는 한반도 전역에서 한미 연합작전에 대한 지휘·통제를 수행하는 핵심 체계다. 2015년 첫 전력화 이후 시스템 운영·보안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전작권 전환과 연합 지휘구조 변화에 따른 기술 고도화 필요성이 높아지며 단순 성능개선이 아닌 체계 전면 재개발이 결정됐다. 성능 개량을 통해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상황 분석 및 자동화 의사결정 지원, 클라우드(CLOUD) 기반 서버 구축,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데스크톱 가상화) 적용 등 다양한 ICT 기술이 활용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휘통제체계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은 올해 고객의 여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한 '2025 여행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티웨이항공 고객의 이용 특성과 관련한 각종 통계를 담았다. 올 한 해 한국인 탑승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일본 노선은 오사카로 집계됐다. 유럽 노선은 로마, 동남아 노선은 다낭, 동북아 노선은 타이베이로 나타났다. 올해 신규 취항 노선 가운데서는 부산-후쿠오카, 인천-밴쿠버, 부산-삿포로가 탑승객 기준 인기 노선 상위에 올랐다. 티웨이항공은 부산 하늘길 확대에 따라 이용 관심이 커졌고, 장거리 노선에 관한 관심이 실제 탑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세대별 여행 취향 차이를 보였다. 20·30대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순으로 일본 주요 도시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40·50대는 오사카, 다낭, 후쿠오카 순으로 집계돼 도심 여행에 휴양을 더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60·70대는 다낭, 오사카, 도쿄 순으로 휴양지 선호가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 요일은 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주말을 붙여 떠나는 주말여행 흐름이 두드러졌다. 가족 동반 여행은 유아·소아 동반 탑승 비중 기준 인
【 청년일보 】 진에어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2025 연말 결산 어워즈 '진에어 플라잇 리포트(2025 JINAIR Flight Report)'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한 해 탑승 기록을 되돌아보고 고객들에게 보고하는 ‘플라잇 리포트(Flight Report)’ 컨셉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탑승 실적을 중심으로 일부 시상 항목을 조정했다. 주요 시상 항목은 국제선·국내선 최다 탑승, 항공권 최초 구매, 어린이 국제선·국내선 최다 탑승, 홈페이지 최장 체류, 홈페이지 최다 방문 등 총 10개 부문이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방문·체류 또는 항공권 구매 후 탑승 및 부가서비스 이용 실적이 우수한 고객이다. 경품으로 항공권 할인 및 각종 부가서비스 쿠폰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국제선 최다 탑승 부문'에 국제선 10만원 할인 쿠폰(3매), '어린이 국내선 최다 탑승 부문'에 국내선 3만원 할인 쿠폰(2매), '기내식 최다 구매 부문'에 동남아 밀팩 무료 쿠폰(2매) 등 부문별 수상 취지에 부합하는 경품을 마련하고자 했다. 올해 어워즈의 일부 시상 부문은 전년 대
【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가 해외 탄소중립 연합 기구로부터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이를 통해 현대차·기아는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로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계획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 주요 환경 국제기구가 공동 설립한 기구로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한다. 구체적으로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사업장의 온실가스 직접 배출(스코프 1), 전력 사용 등 간접 배출(스코프 2),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스코프 3) 감축 목표를 모두 제출해 승인받았다. 지난 8월 SBTi에 가입해 감축 계획을 제출한 뒤 약 4개월 만에 심사를 통과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지난 9월 SBTi 승인을 받은 현대모비스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스코프 1·2 배출량을 2024년과 비교해
【 청년일보 】 아시아나항공이 연말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긴급 자금 수혈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두 달 사이 5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영구채로 조달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보다는 '고금리 돌려막기'를 통한 시간 벌기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3일 2천억원 규모의 제108회 무보증 사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자본확충과 유동성 확보 등 재무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발행된 채권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발행한 3천억 원(제107회)을 포함하면 최근 두 달 사이 5천억원의 자본을 확보했다. 영구채는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된다. 이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부채비율은 2분기 827.2%에서 3분기 1천106.0%로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영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동시에 재무건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문제는 이자비용이다. 통상 영구채는 발행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금리가 상승하는 금리상향조정(스텝 업, Step up)조건 등 이자율 조정 조건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자비용 증가를 막기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올 연말 세계 주요 자동차 관련 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상품성을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스포티지는 '라틴 NCAP'에서 별 다섯 등급을 획득하고 현대차 디 올 뉴 넥쏘가 '유로 NCAP'에서 최고 수준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기아 PV5가 지난달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이 차량 안에서 더 편안하게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기아 스포티지는 중남미 신차 안전성 평가 '라틴 NCAP(The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Latin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스포티지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첨단 안전 기술 등 핵심 평가 영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특히 구조적 강성과 능동형 안전 시스템에서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은 24일 소프트웨어 경쟁력과 IT 역량 강화를 위해 S/W(소프트웨어)·IT 부문의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ICT담당 진은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S/W 및 IT 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인사다. 현대차그룹의 ICT담당 진은숙 사장은 2022년 ICT본부장으로 합류한 이후 글로벌 원 앱 통합,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등 그룹 차원의 IT 혁신 전략을 주도해 왔다. 진은숙 사장은 NHN CTO 등 ICT 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클라우드·데이터·플랫폼 등 핵심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을 갖췄으며, 현대차그룹의 IT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고 개발자 중심의 조직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은숙 사장은 향후 그룹 IT 시스템과 인프라 전반의 개발·운영 역량을 고도화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그룹 IT 전략 수립 및 실행에서도 중추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인사로 진은숙 사장은 현대차 첫 여성 사장에 오르게 됐다. 앞서 진은숙 사장은 올해 3월 현대차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이자
【 청년일보 】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24일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를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부터 플랫폼 상세 개발을 시작해 오는 2028년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국내 사업장 순차 적용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선박 설계와 생산에는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시스템으로는 선박의 3D 모델을 설계하는 CAD(Computer Aided Design), 선박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과정을 계획 및 분석해 최적화하고 실제 생산에 반영하는 DM(Digital Manufacturing) 등이 있다. 통합 플랫폼은 분리된 기존 시스템들을 하나로 합쳐, 설계 변경을 생산 현장에 즉시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박 제작 정보를 실시
【 청년일보 】 진에어는 전날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서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 30여 명은 재활용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논의했다. 이어 헌 옷과 자투리 가죽을 활용해 쿠션과 파우치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들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직접 환경 보호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버려지는 의류와 가죽이 쿠션과 파우치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이 사회에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체득했다. 제작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이세영 진에어 사원은 "환경 보호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작은 실천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우리가 기부한 물품이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버려지는 자원의 재발견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체계적인
【 청년일보 】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이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 금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양측에 결정문을 송달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오는 26일로 예정된 유상증자 대금 납입은 계획대로 이뤄진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재원 마련을 위해 고려아연과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합작해 설립하는 현지 합작법인 크루서블JV에 약 2조8천510억원(19억4천만달러)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로 자금을 확보하고 JV가 고려아연 보통주 220만 9천716주를 소유하는 구조다. 유상증자가 진행되면 JV는 전체 고려아연 주식의 10%가량을 확보하게 된다. 기존 대주주인 영풍·MBK 측 지분은 40% 수준으로 낮아진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지분도
【 청년일보 】 HJ중공업이 해양경찰청의 1천900톤급 다목적 화학방제함을 수주했다. 24일 HJ중공업은 조달청이 발주한 '1,900톤급 다목적 화학방제함 1척 건조' 가격 및 기술능력평가 결과 1순위 업체로 선정돼 688억원에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학방제함은 화학물질 분석 장비, 유회수기, 사고 선박 예인 설비 등을 갖추고 해상 화학사고 대비·대응 업무를 주로 하는 함정이다. 일반 선박보다 더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며 고도의 선박 건조 기술이 필요하다. 해외에서도 미국, 독일, 스웨덴 등 일부 국가만 운용하는 특수한 선박이다. 해경은 지난 2013년 부산 태종대 앞바다에서 발생한 화학물질운반선 마리타임메이지호 화재 사고를 계기로 500톤급 화학방제함 2척을 도입해 운용해 왔다. 최근 LNG, 수소 등 가스 추진선 도입이 늘며 대형 해상화학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화학방제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해경은 2028년 현장 배치를 목표로 지난해 다목적 화학방제함 설계에 착수하는 등 건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HJ중공업이 수주한 다목적 화학방제함은 길이 70m, 폭 14.6m, 깊이 6.5m의 제원으로 최대 15.5노트(28.7km/h) 속도를
【 청년일보 】 항공기 탑승객이 단순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비상문을 만지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기내에서 장난삼아 항공기 비상구 덮개를 만진 탑승객이 경찰에 인계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께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에어부산 BX8106편 항공기에서 60대 탑승객이 비상구 손잡이 덮개를 손으로 만졌다. 당시 여객기는 지상에 착륙한 뒤 대기 중이었으며 객실 승무원이 이 탑승객을 즉시 제지했다. 항공사는 비상구 조작을 시도한 탑승객을 공항경찰대로 인계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부산 강서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탑승객은 장난삼아 덮개를 손으로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승객이 장난삼아 비상문을 만지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4일 인천발 시드니행 대한항공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손잡이를 조작했다.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 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고 반응했다. 지난달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 비상구 도어에 손을 댄 뒤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하기도 했다. 유사한 사례가 올해 상반기 국적항공사에서 10